【고양인터넷신문】개그우먼 황신영이 ‘뇌색녀’ 여동생의 졸업사진을 SNS에 올려 언론 기사화(황신영 동생, 세계적 명문 美 조지아텍 졸업)되면서 뜻하지 않게 고양산업진흥원 고영일 부원장과 아들인 고대웅씨(1996년생)가 덩달아 화제다.
지난 9일 세쌍둥이 엄마인 개그우먼 황신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위 사진 좌측)에 “내동생 미국 조지아텍 졸업 축하해♥”라며 미국 내 최상위 공과대학으로 알려진 조지아공과대학교 캠퍼스에서 졸업가운을 입은 여동생 사진을 올렸다.
황신영의 여동생은 황신영 유튜브에 종종 출연해 팬들에게 익숙한데, 그 여동생과 같이 졸업한 사람이 고영일 부원장의 아들인 고대웅씨다. 고대웅씨의 졸업사진에도 황신영 여동생과 함께 한 사진(사진 우측)을 볼 수 있다.
고대웅은 일산서구 가좌고등학교 제5회 졸업생으로, 가좌고 학생회 부회장과 청소년적십자(RCY) 고양지구 단원협의회 회장을 지냈다. 올해 5월 7일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컴퓨터과학(Computer Science)과를 최우수(Highest honor)로 졸업했으며, 졸업 전 이미 삼성전자 입사가 확정됐다.
그리고 부친인 고영일 부원장은 1979년 고양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교통건설국장, 고양시의회 사무국장(3급)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 2020년 12월 정년퇴임하였다. 이후 지난해 10월 고양시의 정보통신산업, 방송영상콘텐츠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고양산업진흥원의 초대 부원장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