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목공체험장이 겨울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2일부터 재개장한다. 일산동구 중산동 안곡습지 내에 위치한 고양시 목공체험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구현 및 목재이용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2월 약 40평 규모로 조성한 시민공간이다.
목공체험은 ▲유아목공반 ▲개인목공반 ▲가족목공반 ▲목공교육반 등 체험자의 연령, 수준 등에 맞춰져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공룡자동차, 연필꽂이 등의 소품부터 도마, 테이블, 의자 등의 인기 있는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된다.
재료비와 체험료는 작품별로 차이가 있으며, 체험료는 1,000원~3,000원, 재료비는 작품에 따라 4,000원~27,000원 사이로 개인이 별도로 부담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화 휴무) 오전·오후로 구분해 하루 두 번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고양시 통합예약 사이트(www.goyang.go.kr/resve)에서 사전 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시는 3월부터 시민 안전운영을 본격 운영하기 위한 준비로 지난 24일 고양시 민방위교육장에서 안전교육 강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강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위촉된 27명의 안전교육 강사들은 2023년 민방위, 시민안전체험,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등의 시민 안전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오는 3월부터 각 교육일정에 따라 ▲민방위교육 ▲시민안전체험교육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방위교육은 민방위사태 발생 시 국가와 지역사회의 재난예방․대응․복구를 위해 실시된다. 1~2년차 대원 16,000여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며 기본교육과 실전훈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3월에서 11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안전체험교육은 재난 등의 위기상황 발생 시 자신과 주변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전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화재대피/연기피난 ▲승강기 안전체험 ▲스마트심폐소생술 등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이용시설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관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총 4시간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의 법정교육 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방위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시민안전체험교육은 고양시 통합예약(www.goyang.go.kr/resve),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고양시 어린이안전교육시스템(ched.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