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파주시가 신중년의 취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와 지자체 간 협력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년보다 사업비 2억6천800만원을 더 확보해 총사업비 8억7천500만원의 예산으로 8개 사업, 34명 채용을 지원한다. 추진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전문교육 강사지원 ▲사회서비스 서포터즈 ▲새로쓰는 삶의 2막 ▲노동환경 개선사업 ▲아동돌봄 촘촘보조교사 ▲발달장애인 ‘라이프매니저’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어르신 건강실천 지킴이의 8개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한편, 시는 4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창업 스타트업 교육(영농기술 기반)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농업경영과 회계실무 ▲귀농귀촌관련 정책 및 지원제도 ▲귀농·귀촌 및 농촌관광 성공사례 ▲귀농 창업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발표·심사·평가 등의 내용으로 총 16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파주시 관내 귀농(농업)인이며 귀농인확인서 등 관련 법령·지침에 따라 귀농 5년 미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귀농창업 스타트업 교육 이후에는 예비창업자가 제출한 서류 검토, 심사 등을 거쳐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연계한 귀농창업설계를 지원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농업과 농업교육팀(031-940-528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