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2024년 말 토지분양,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일산테크노밸리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게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5년간 35% 감면 ▲금융지원 및 시설지원 ▲특화산업지원 ▲창업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약 87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다. 실시계획 인가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3월에 우선시공분 착공, 9월에 본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혁신기업 및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2020년부터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 본 사업의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022년 5월부터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경기북부·고양시를 대표하는 신산업 활성화 전략수립 ▲용지공급방안 확보 등을 검토하여 사업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 용역결과를 기준으로 ▲용지에 대한 공급계획 마련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기업(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제조 분야)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예술인들의 대관료 부담을 덜고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3년 공연장 대관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장, 전시장 등 대관시설에서 진행하는 공연예술 및 시각예술에 대해 대관료의 90%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