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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3-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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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산업진흥원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체험관 운영기관' 7년 연속 선정

기사입력 2023-03-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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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에서 체험관 계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진흥원은 웹툰창작체험관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은 웹툰 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2017년부터 계속 추진하고 있다. 작년에는 ‘2022년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우수 운영 사례로 진흥원이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과정인 웹툰프로와 일반인 대상 웹툰 입문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5회째 진행될 웹툰프로는 진흥원이 지역 웹툰 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사업이다. 교육은 현직 웹툰 작가와의 1:1 멘토링 교육을 받는 작가데뷔반과 채색 전문 작가에게 집체교육을 받는 채색어시반’, 현직 웹툰 PD에게 직접적인 실무교육을 받는 웹툰 PD으로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중 웹툰 PD’반은 올해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웹툰 산업 성장으로 웹툰 PD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가되었다. 그리고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웹툰 입문반은 웹툰 도구인 클립스튜디오에 대해 배우는 기본교육 과정으로 고양 영상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체험관 계속운영 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3월부터 교육프로그램 교육생 모집공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고양시 등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경기북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북부 소재 기업인 또는 종사자이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흥원이 운영하는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가 전국 2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연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성적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사업은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4k캠코더와 스튜디오등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20205월에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에 선정, 같은해 1028일에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를 개소하여 2022년까지 약 1,100여건의 이용 지원, 100회의 대시민 교육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커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3D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약 400여명의 시민 체험을 지원했으며, 독거노인 및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했다.

 

또한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창업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시제품 제작을 약 860회 지원했으며, 입주기업 '본디'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해 시제품을 제작,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여 목표액 대비 약 200%의 모금액을 달성한 경험도 있다.

 

그 외에도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3D 모델링, 2D 모델링 교육 등을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촬영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양시 메이커 인재 양성 및 제조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는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예약사이트: 28makerspace.modoo.at/?link=ebsy4bdt).

최민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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