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가 예정된 가운데, 이 기간 중 화훼 산업 경쟁력 상승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고양국제꽃어워드’와 ‘고양국제꽃포럼’이 함께 열린다.
화훼산업을 대표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 30년 역사 중 처음으로 ‘고양국제꽃어워드’가 개최된다. 그동안 꽃박람회 기간 중 각각 개최되었던 ‘IHK컵 플라워디자인 기능경기대회’, ‘참가 부스 연출 콘테스트’, ‘야외 전시 콘테스트’, ‘한국꽃꽂이 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를 통합하여 운영한다.
총 8개 대회를 개최하며 각 대회별로 통합 최고 상훈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 총 79개의 상장이 발급될 예정이다. 폐막일에는 폐막 축하공연과 함께 ‘고양국제꽃어워드쇼’ 폐막 행사를 진행하여 참가자 시상 및 산업인의 사기 진작 등 화훼·산업인의 진정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양국제꽃포럼은 4월 28일~29일 양일간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해외 화훼 정보를 교류와 트렌드 주도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생활 속의 꽃(Flower in the Life)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1일 차에는 테크와 유통의 주제로 화훼 분야 관계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2일 차에는 디자인, 지속가능성의 주제로 플로리스트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화훼산업, 육종, 업사이클링, 화훼 디자인 등 분야별 총 10인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한다. △국제화훼무역기구 Union Fleurs 사무국장 ‘실비 마미아스(Sylvie Mamias)’ △국제플로리스트조직 Florint 대표 ‘시몬 오그리제크(Simon Ogrizek)’△갠지스강에 버려지는 꽃들을 재활용하여 인센스 스틱 △천연 플로랄 폼을 생산하는 스타트업인 PHOOL 대표 ‘안키트 아가왈(Ankit Agarwal)’등 화훼 분야 우수한 전문가들을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