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정발산 유아숲 체험원과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 체험원은 도심 속 숲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숲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을 별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정발산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배꼽을 찾아서’, ‘새들과 만나요’ 등의 숲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곡습지 유아숲 체험원에서는 ‘내 친구 애벌레’, ‘습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오는 3월 18일(토)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월 2회 참여하는 기관 이외에도 월 1회만 참여하는 기관을 모집해 더 많은 기관에게 참여 기회가 열렸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단축 운영됐던 민방위 교육을 정상 운영한다. 민방위 대원은 만 20세(03년생)부터 만 40세(83년생)까지 현역입영 대상자 및 예비군을 제외한 남성으로,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 「민방위 기본법」 제39조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은 3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주 3회(월~수) 실시된다. 연 1회 교육날짜에 맞춰 고양시 민방위교육장(고양시 덕양구 화신로 214)으로 방문하여 민방위제도, 화재대피, 응급처치, 지진체험 등 4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받아야하며 3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된다. PC 또는 모바일을 이용해 민방위 사이버교육 사이트(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수강하고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받으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서면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통지서는 고양시 전대원 63,000여명을 대상으로 네이버앱, 카카오페이 및 문자메시지 등 전자 발송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사이버교육 콜센터(1566-8448)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