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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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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각장 조성사업 입지선정 시작··현재까지 2곳 신청 '6월 7일 접수마감'

기사입력 2023-05-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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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오는 67일까지 소각장(이하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제1차 입지선정 위원회를 열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덕양구 2곳에서 신청이 들어왔고, 덕양구 외에도 일산동구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공청회 개최에 대한 심의·의결이 결정됐으며, 2차 회의에서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의결된 주민공청회 개최 일정에 따라 시는 입지선정 후보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일정,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주민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앞서 지난 424일 자원그린에너지파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43,500의 부지에 630톤의 소각시설과 140톤의 재활용선별시설을 비롯하여 태양광, 연료전지 사업권, 전기, 수소 충전소 운영권, 스마트팜 조성, 폐열을 활용한 워터파크 등을 내용으로 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계획을 53부터 67일까지 결정·공고한 바 있다.

 

한편, 고양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지자체 위원 추천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의원 1, 시의원 2, 주민대표 3, 전문가 6, 공무원 2명 등 14명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 여부 결정, 입지 선정 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조연덕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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