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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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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문산읍 원도심 도시재생활성화 용역 착수··국토부 도시재생 응모 예정

기사입력 2023-05-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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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파주시는 24일 문산읍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문산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산리 일원 원도심의 기능 회복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파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지정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대상으로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정주환경 개선, 상권 재생 및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수립하는 실행계획이다.

 

문산리 일원은 파주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나, 현재 인구 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상권 쇠퇴와 열악한 보행환경 등으로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이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산읍만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올해 상반기 용역을 착수해 기초 조사를 시작해,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작성하고, 주민공청회와 의회 의견청취 및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으로 올해 70여 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20년 이상 된 빌라, 아파트, 단독주택의 노후된 옥내급수관에서 녹물이 흘러 불편을 겪는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이다. 다만, 재개발사업,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거나, 5년 이내에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량한 주택은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건축물대장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까지이며, 개량 비용은 공용배관은 60만 원, 옥내급수관은 18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의 경우 공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97세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 1분기에 20여 세대가 옥내배관과 공용배관 개량지원 혜택을 받아 앞으로 50여 세대에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는 파주시청 홈페이지-민원편람·서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030일까지 파주시청 상수도과로 방문 또는 (전자)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조연덕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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