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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두물공원 환경개선사업 착공 및 향동 완충녹지 내 산책로 조성

기사입력 2023-05-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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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 1092-1번지 서두물공원을 대상으로 바닥면 포장 교체, 연못 등 수경시설 재정비 등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산책로 등 보도블럭 바닥면 교체 연못 등 수경시설 보완 목재데크시설 등을 재정비 대왕참나무 등 교목류 보식 녹지대 철쭉식재 등 조경공사를 진행해 오는 8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서두물공원은 2010년도 조성된 이후 10여년이 지나 점토 블록 파손, 목재 데크 부식 등 시설이 노후화돼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자체예산을 포함해 총 6억원을 투입해 16,811규모의 시설 개선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행신·화정지구 등 택지개발 이후 30여 년이 지남에 따라 바닥면 노후, 시설물 파손 등 곳곳에 정비할 공원들이 많은 실정이라며 연차적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덕양구 향동동 409번지 완충녹지 일원에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해당 부지는 그 동안 적절한 보행로가 없어 향동1·3단지 아파트 주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인근 주요 보도를 연결하는 완충녹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벤치 등의 휴게시설과 가로수를 갖춰다. 시는 산책로 조성 사업을 착공하기 전 228일 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시공계획을 수립해 지난 522일 준공했다.

 

한편, 일산서구는 지난 23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성저로70번길 일원의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일산서구는 성저로70번길이 성저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임에도 불구하고 보도블록의 노후화가 심각하고 배수시설의 부족으로 우기 시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점을 제기하며 주민참여예산으로 요구된 사항을 검토했다. 이후 2023년 본예산에 보행환경 개선 사업비를 반영 후 최근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저초등학교에서 토성공원으로 이어지는 160m 구간의 보도블록을 기존 규격보다 대형화해 기존 보도에 비해 평탄하고 안전한 보행로를 조성·유지하면서도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심미성을 높인 보도로 디자인했다.

 

또한 배수로의 신설과 사업구간 내 보차도 경계석 턱을 낮춰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특히 규격에 맞지 않게 설치된 볼라드 등의 시설물을 교체하여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정비했다.

 

최민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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