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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강방어 이상없다3ㆍ23 완전작전 이후 30년,

기사입력 2010-03-25 10:0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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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9사단 황금박쥐연대는 지난 23일, ‘3ㆍ23 완전작전’을 치뤘던 한강 강안 황중해소초에서 연대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및 그 당시 소초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3ㆍ23 완전작전’이란 1980년 3월 23일 새벽 3시경, 한강 하구로 수중 침투하는 무장공비 3명을 수제선 접안과 동시에 아군 피해 전혀 없이 전원 섬멸하여 적 3명 사살, 장비 47종 465점을 노획하는 전과를 달성한 창군 최초 대침투작전의 완전작전 선례를 남겼던 사건이다.

 

 

 

완전작전 이후 30주년을 맞아 그때의 작전을 장병들에게 교육하고 현재 NLL(북방한계선)상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대남도발에 맞서 강안에서의 빈틈없는 경계작전 의지를 다지고자 이번 기념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당시의 실제 작전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23일을 맞아 현재 임무수행중인 소초원들과 군 관계자, 이제는 중년에 접어드는 당시 소초원들을 부대로 초청, 그 당시 치열했던 작전경과를 보고하고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후배 장병들에게 완전작전의 빛나는 전과를 알리고 완벽한 임무완수의지를 다짐하면서 강안소초를 방문, 후배를 격려함으로써 가장 중요한 위치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임무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일깨웠다.

 

당시 완전작전의 주인공인 황중해 일병은 부사관을 지원, 현재는 상사로 연대 경리담당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사단 대침투작전사의 산 증인이다.

 

백마부대는 황중해 상사의 공로를 기리고자 2002년 5월 3일, 본래의 ‘구산리 소초’를 육군 최초 현역부사관의 이름을 딴 ‘황중해 소초’로 명명하고 동판으로 소초명을 제작, 부착하였다.

 

역사의 주인공 황중해 상사는 “30년이 지난 지금의 후배장병들도 적이 당장 오늘밤 침투해 들어오더라도 30년 전과 똑같이 완전작전을 펼쳐 조기에 일망타진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소감을 말하고, 강안경계작전을 수행함에 있어 대침투작전의 교과서와 같은 3.23완전작전을 재현하고자 영하의 강추위도 마다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유비무환의 자세로 철통경계에 임하고 있는 황금박쥐연대를 격려했다.

 

최근 자살을 시도하려고 월책하는 민간인을 발견, 조기에 검거함으로써 민간인의 생명을 구한 사례가 중앙 및 지역매체에 보도되면서, 아직도 칼날같은 완벽한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음을 증명한 황금박쥐연대는, 지난 30년 동안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도발과 무력시위에도 흔들림 없이 수도 서울의 젖줄인 한강을 사수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오늘도 변함없이 철통경계 완전작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황금박쥐연대장 이영철 대령은 “그동안 불비한 여건 속에서도 단 한건의 적 도발도 허용하지 않고 강안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장병들이 선배들이 이룩한 3·23 완전작전의 교훈을 되새겨 적이 어느 때에 어느 곳으로 침투해 오더라도 침착하게 적을 격멸하여 완전작전의 새로운 신화를 창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변동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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