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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벽제 승화원 운영 사업자 선정 승화원 갈등 해결…부대시설 곧 정상운영

기사입력 2018-10-08 13:3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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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벽제동에 자리한 서울시립승화원 부대시설이 문을 닫은 지 약 19개월 만에 운영사업자가 결정돼 정상운영 초읽기에 들어갔다. 서울시립승화원은 지난 97일 운영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 지난 4일 운영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결정했다.

 

▲ 고양시 벽제동 서울시립승화원

 

특히 사업자는 계약 조건에 따라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선납해야 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사업자가 7억 원을 제안하며 5년 동안 매년 7억 원의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을 확보, 인근 주민 복지 및 지원 사업에 사용됨으로써 지역발전에도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20여 명의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이는 그동안 전체 수익의 일정 퍼센트(%)를 기금으로 납부하는 방식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전에 선금을 내고 이행보증증권까지 제출토록 한 것이다.

 

한편,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시립승화원은 지난 20125고양시-서울시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에 의거 식당·카페·매점·자판기 등 부대시설의 운영권을 지역주민들에게 이양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수익금을 환원하는 조건으로 ()통일로가 운영해 왔다.

 

하지만 수익금을 제대로 환원하지 않고 회계가 불투명하다는 주장이 일자 서울시는 계약기간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업체가 이에 반발하자 서울시는 지난 201612월 강제집행을 단행했다.

 

강제집행 이후 승화원 식당을 비롯해 매점, 카페, 자판기 등 유족들에 대한 먹거리 서비스가 2년 가까이 중단되며 이용자들의 불만도 거셌다. 이에 시 담당부서인 시민소통담당관이 적극 중재에 나서면서 고양시·서울시·주민대표 등을 중심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1년 동안 총 22차례에 걸친 부대시설 운영에 대한 논의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승화원은 부대시설 정상 운영을 위해 식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선정된 운영사업자가 보다 나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월말까지 선정된 운영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사용수익허가 및 계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며 11월중으로 부대시설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협의회 한 관계자는 지역발전수익지원금이 확보 된 후 어떻게 분배할지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길고 긴 승화원 갈등이 해결된 만큼 또 다른 주민 간 갈등이 발생되지 않도록 운영사업자와 주민들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홍기훈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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