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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바로 세우기 위해 투표' 호소 임해규 교육감후보, 여학생 위생용품 공약도

기사입력 2018-06-08 16:06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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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형편이 어려운 초··고교 여학생들이 학교 화장실에 있는 휴지로 위생용품(생리대)을 대신하거나 신발깔창을 사용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보수인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위생용품 인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인권 차원에서 모든 여학생들에게 위생용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임해규 후보는 8지난 528일은 세계 월경의 날이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여성과 생리에 대한 편견 및 선입견이 만연해 있다면서 여성의 자연스러운 생리는 인권의 문제라고 말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610월부터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3개월분(소형·중형·대형 각 36개씩 총 108)의 위생용품을 한 묶음으로 지급하고 있다. 예산의 50%는 보건복지부, 나머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한다.

 

하지만 근본적인 대책 없이 일부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별로 시행하는 전시행정으로는 여학생들의 위생용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지원 대상의 범위가 좁다. 임해규 후보는 현재 정부의 위생용품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의 40% 이하(4인 가구, 176만원)인 가정의 만 11~18세로 돼 있다면서 생리가 빨리 시작되는 만 10세 이하의 저소득층 여학생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개인 부담으로 위생용품을 사용하는 학생이라고 해도 아껴 쓰기 위해 교체하지 않고 더 오랜 시간 동안 착용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면서 여학생들의 건강 및 위생은 물론 인권 차원에서도 여학생 전원에 위생용품을 무상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생용품은 여성들이 40~50년 정도 사용해야 하는 필수품인 만큼 저소득층은 물론 여학생 전원에 무상급식처럼 보편적 복지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복지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에 위생용품 지원 대상자인 여학생들이 보건소나 아동센터 등의 시설을 직접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뒤 위생용품을 받아가도록 하고 있는데, 이는 수급자가 아닌 공급자 중심의 구태 행정이라는 지적이 많다.

 

임해규 후보는 여학생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위생용품을 택배로 배송하는 방법도 검토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위생용품은 학교에서 긴급하게 필요할 경우에도 대비해야 한다면서 위생용품 자판기를 도입해 300원 정도 넣으면 뽑아 쓸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해규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부인 이영은 여사가 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 주민센터를 찾아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이번 선거에서교육정책전문가론을 내세운 임 후보는 전교조식 획일화된 이념교육으로 완전히 무너진 경기교육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과연 누가 헌신적인 봉사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교권 보호와 교사들의 권익신장, 망국적 교육정책 저지를 위해 누가 확실한 교육자적 철학과 소신, 정의감과 양심을 갖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꼭 사전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임 후보는 교육정책이야 말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하다. 환자가 의사에게 진료를 맡기듯 우리 자녀의 미래를 위한 교육은 교육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불통·무능 진보좌파 교육감이 망친 경기교육을 교육 본연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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