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19-06-24 19:20

  • 뉴스
  • 정치뉴스
  • 뉴스 > 정치뉴스

민선7기 이재준 고양시장 첫 인사 순항 '인사폭 최소화에도 보여줄 것 다 보여줬다'

기사입력 2018-07-21 13:26 최종수정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고양인터넷신문】민선7기 고양시장 이재준 호 출범에 맞춰 5(사전의결) 8, 6급 이하 65명 등 총 73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발표했다. 민선7기 출범에 따른 신속한 조직안정과 행정효율성 강화를 위해 연공서열과 업무능력 안배에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17일 승진자 발표는 혁신과 파격보다는 조직안정에 방점을 두며 연공서열을 중시한 인사를 실시했고, 동시에 균등한 기회부여 및 여성공무원과 소수직렬 우대 등 균형 잡힌 인사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전임 시장의 깜짝·발탁인사에 익숙한 일부 공직자들은 실망스러웠을 수도 있는 발표였다.

 

이재준 시장은 내년 조직개편에 맞춰 대규모 인사를 계획한 만큼 이번 승진 및 전보인사는 인사폭을 최소화 하겠다고 예고했다. 실제 이 시장은 민선7기 첫 인사폭을 최소화하면서도 인사에 대한 자신의 의중을 강하게 전달했다.

 

일부에서 이번 승진인사와 관련, 3급 실장(부이사관) 2자리(행정직·기술직 각 1)가 비워있고 승진연한(3년 이상 근무)이 풀린 국장(4)3명 있기에 승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재준 시장은 눈도 꿈쩍하지 않았다.

 

전임 시장의 인사 행태를 놓고 인사적폐라는 평가가 높은 상황에서 (전임 시장 때) 승진의 혜택을 받은 고위 공직자가 승진연한이 풀렸다는 이유로 자동 승진한다면 적폐에 동조하는 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 고위 공직자(·국장) 승진은 능력 재평가와 함께 인품까지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 지난 20일 발표한 전보의 경우, 민선7기 조직안정과 하반기 각종 현안을 감안해 전보인원을 최소화했다. 도시정책실장에 윤경한, 의회사무국장에 고영일, 미래전략국장에 김용섭, 교통건설국장에 김정배, 도서관센터소장에 명재성 소장을 배치해 시스템 행정을 통한 행정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고양시는 업무추진력과 전문성을 발휘한 직원은 능력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징계 처분자나 음주운전자 등은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고양시 백석동 요진와이시티 기부채납 미이행으로 야기된 ‘6,200억 요진게이트적폐청산이 지난해부터 6.13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요진으로부터 6,200억 고양시 재산을 찾아와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시 담당부서인 도시정책실 수장의 교체는 당연했다.

 

윤경한 신임 도시정책실장은 탁월한 업무능력에도 불구하고 전임 시장과 뜻이 맞지 않아 한직인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 소장으로 오래 근무하면서 행정자치부 및 환경부 경영관리 실태평가 등에서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윤 실장의 노력(시스템 구축)이 기반이 되어 고양시상하수도사업소는 현재에도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윤경한 의회사무국장이 도시정책실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고영일 교통건설국장(4)실장(3급)급인 의회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 보직인사를 앞두고 의회사무국장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의 뚝심있는 결단으로 낙점됐다.

 

이윤승 의장의 입장에서는 제8대 고양시의원(33) 24명이 초선 의원인 관계로 의회사무국 지원이 필요한 만큼 의회사무국 경험이 가장 많은 고영일 국장이 적임자였을 것이라는 평가다. 고영일 국장은 의회 수석전문위원 및 의정담당관을 역임하면서 조례 및 예산 수립과정에서 시와 시의회 간의 충실한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질적인 인사 문제를 공무원과 시민의 지혜를 모아 공정한 시스템으로 재정비하고 정실인사 타파를 통해 공직사회 내부청렴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유착과 해묵은 관성, 보신행정, 칸막이 행정의 고리를 끊고 철저하게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발탁하는 업무 중심의 인사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연덕 (gyinews7@gmail.com)

댓글5

스팸방지코드
0/500
  • 최유효이용
    2018- 07- 22 삭제

    요진비리는 꼭 조치되어 고양시에 약속한 부분은 고양시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것이다.

  • 고양시가 변하나
    2018- 07- 22 삭제

    공무원의 승진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성과 차등폭 확대 필요, 인정받는 실력있는 공무원은 2계급 승급도... 고양시 혁신은 인사에서 시작된다.

  • 덕양임2
    2018- 07- 22 삭제

    요진게이트는 책임자 처벌이 꼭 선행되어야 합니다, 시장님!

  • 덕양인
    2018- 07- 22 삭제

    인과관계,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책임자 처벌이 선행되지 않고서는 해결이 없습니다. 이재준 시장님의 몫입니다!

  • 백석주민
    2018- 07- 21 삭제

    이재준시장과 윤경한실장은 요진게이트를 철저히 재조사하여 반드시 땅을 받아 내기 바랍니다 아울러 관련자에 대한 책임소재를 따져 징계해야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