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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자회사 목적' 달성 못해 도의회 경제위, 킨텍스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사입력 2018-11-16 17:21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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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조광주)16일 킨텍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킨텍스의 자회사가 킨텍스의 단순 하부 조직의 역할만을 하고 있으며, 소기의 설립 목적 달성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김지나 의원(바른미래, 비례)은 킨텍스의 주차·안내 분야 업무를 수행하고자 설립한 자회사(()케이서비스)의 당초 설립 목적인 비정규직 문제 해결, 고객 대응력 제고, 비용 절감, 시기적 적절성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으며, 킨텍스의 일개 부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자회사의 대표이사 급여를 킨텍스 발주 용역비용에서 충당하는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자회사와 킨텍스의 관계가 종속적이지 않고 별도의 법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적하였다.

 

허원 의원(한국당, 비례)은 킨텍스 자회사의 성과급 지급이 전무하고 기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급여, 고용 안정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킨텍스가 받은 높은 성과평가는 킨텍스와 자회사 모두의 노력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이 자회사에게는 돌아가지 못하는 것은 시정되어야 할 차별이며 시정이 되어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19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기도 소통협치국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22일 경기도 경제실 및 산하 공공기관 모두를 종합적으로 감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월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가 특별조사를 요청한 킨텍스(대표이사 임창열) 인사채용 비리의혹에 대한 조사결과 부적합 채용 혐의를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2018년 11월 6일자 , 고양시 킨텍스 부적합 채용 포착기사 참조).

 

 

도에 따르면 킨텍스는 2017년 신입직원 채용 1차 서류전형 결과 남성 37, 여성 163명이 성적순으로 선발되자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잘못 적용해 임의로 통과자 수를 조정했다.

 

킨텍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최소 성비 30%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이를 40%로 자의적으로 적용해 여성 응시자 43명을 탈락시키고 남성 후순위 응시자 43명을 추가 통과시켰다. 그 결과 남성 80, 여성 120명으로 통과자 인원이 조정돼 2차 필기시험이 진행됐다.

 

도는 킨텍스의 행위가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없이 당초 채용계획과 다르게 내부결재만으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로 변경했다는 점 별도의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이나 재공고 절차 없이 임으로 여성응시자를 탈락시킨 점 최소 성비 30% 유지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규정을 40%로 잘못 적용한 점 등 3가지 면에서 부적합하다고 지적했다. 킨텍스는 2016년에도 같은 이유와 방법으로 2차 필기시험 통과자 중 여성 3명을 탈락시키고 후순위 남성 응시자 3명을 통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도는 이 과정에서 비리가 있었는지 살피기 위해 킨텍스 인사 담당자 등 2명을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킨텍스에도 중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주성 (gyinews7@gmail.com)

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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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포청천
    2018- 11- 17 삭제

    바람 잘 날 없고 온갖 문제점투성이인 킨텍스인데 대표이사 임창렬은 책임도 못느끼나?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