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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컬리스트 특집 소찬휘 공연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레퀴엠' 개최

기사입력 2018-05-18 14:15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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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문화재단이 2016년에 시작해 3년째 이어가고 있는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의 2018년 첫 공연 <소찬휘, 판타스틱 보이스>를 오는 31일 오전 11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진행한다.

 

 

4옥타브의 음역과 폭발적인 고음으로 널리 알려진 소찬휘는 대표곡 'Tears''현명한 선택은 물론, 탁월한 보컬실력으로 록,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이다.

 

특히 가요계에 복고열풍을 몰고 온 MBC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명불허전의 가창력을 뽐낸 이후 JTBC 히든싱어, SBS 판타스틱듀오 등 방송 출연은 물론 최근 싱글 앨범 ‘Can You Feel It’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아침음악나들이는 5월 소찬휘 이후에 7월 홍경민, 9월 김원준, 11월 김종서로 이어지는 라인업이다라면서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들의 공연인 만큼 평일 오전 일상 탈출을 위한 뜨겁고도 달달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고양문화재단 아침음악나들이는 재단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입장권은 전석 2만원이며, 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 예매 가능하다. 패키지 할인으로 2018 아침음악나들이 4개 공연 동시 구매 시 25%, 3개 공연 동시 구매 시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양시립합창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21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제58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독일 레퀴엠을 개최한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담아 기획된 이번 연주회는 국가 재난으로 인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뤄진다.

 

후기 낭만주의의 거장, 브람스 특유의 표현력과 예술성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는 브람스 독일 레퀴엠은 라틴어가 아닌 독일어 가사를 이용했다. 특히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음악적 완성도와 깊이가 상당한 진혼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위로가 담겨있어 가장 인간적인 레퀴엠으로 평가받고 있다.

 

7개의 악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먼저 오케스트라 저음부 연주에 얹어지는 무게감 있는 합창인 제1악장 ‘Selig sind, die da Leid tragen’으로 시작된다. 각 악장별로 영혼을 울리는 합창과 소프라노, 바리톤 독창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져 죽음과 삶의 단면을 탁월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제7악장 ‘Selig sind die Toten’을 끝으로 경건하게 죽은 이의 행복을 기리는 합창으로 마무리된다. 곡 말미에 연주되는 아르페지오 하프 선율 한음 한음까지 세심히 담아낸 진심어린 브람스 음악, 그 핵심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한 브람스의 최고 대작을 선보이는 이번 연주는 최상의 기량과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 원주시립합창단의 합창과 더불어 국내 최정상 솔리스트 소프라노 오은경, 바리톤 우경식이 함께 한 무대에 올라 관객을 압도하는 열정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합창단(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혜 (gyinews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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