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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7-1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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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산자원조성·방류 사업 일환 행주대교 한강 뱀장어 치어 4만여 마리 방류

기사입력 2026-06-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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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지난 9일 행주대교 인근 한강에서 ‘2026년 수산자원 조성·방류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뱀장어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 행주어촌계 어업인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한강 내 수산자원 감소를 막고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를 시작으로 수산자원 증식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참게와 황복도 추가로 방류해 한강 수산자원의 다양성과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면 어업 활성화에도 조력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측면도 있다. 치어 방류를 통한 지속적인 수산자원 조성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화성 연안에 갑오징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이번에 시험 방류한 어린 갑오징어는 연구소가 5월부터 어미를 사육해 수확한 알을 실내 사육 수조에서 인공 부화시킨 개체들로 방류 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다.

 

갑오징어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연안 어종으로, 최근 수온 상승에 따라 경기 연안에서도 출현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성장 속도가 빨라 1년 이내에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라며, 연안에 머무는 습성이 강해 높은 방류 효과가 기대된다. 연구소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1~5만 마리의 갑오징어 종자를 경기 바다에 시험 방류하고 있다.

박은혜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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