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민경선 고양시장이 7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많은 시민이 찾는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물놀이시설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운영과 이용객 안전관리 등 현장의 전반적인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민 시장은 워터파크 개장 전 실내 파도풀과 실외 슬라이드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안전요원 배치 및 안전장비 비치 상태 등을 살폈다. 특히 어린이 이용객의 보호자 동반 여부 확인, 구명조끼 착용 안내 등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이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민경선 시장은 “물놀이시설에서는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단순히 법정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안전관리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이용객은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안전요원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기에 안전조치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경선 시장은 지난 6일 고양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고양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에서 ‘멈춘 도시는 어떻게 살아나는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고양시가 과밀억제권역 등 삼중규제로 인해 경기도 5대 도시 중 주요 지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현실을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수색비행장 고도제한 해제 발표를 대전환의 신호탄으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고양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일자리를 늘리는 데 집중하겠다”며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한국항공대 연계 및 UAM 버티포트 구축 중심의 ‘항공우주산업’과 국립암센터 등 고양시 병원 인프라와 협력하는 ‘의료·바이오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자원 활용과 K-컬처밸리 조속 정상화를 통해 ‘글로벌 K-컬처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방안을 덧붙였다.
끝으로 민 시장은 논어의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 구절을 인용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강연을 마무리하며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107만 고양시민과 함께 역동적인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다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