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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1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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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로 보행자·차량 수요 분석해 신호운영 자동조정 'AI-CROSS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6-09-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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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가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수요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보행자 중심 AI-CROSS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2026년도 디지털도로 AI 신기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67월부터 20276월까지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AI-CROSSAI Edge 카메라를 활용해 횡단보도 주변의 보행자와 차량을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객체 추적과 도착시간 예측, 보행의도 분석 등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교통신호 운영을 지원하는 지능형 교통신호 시스템이다. 특히 보행 수요와 차량 수요를 비교해 교차로 상황에 따라 보행 우선형·차량 우선형·균등형 등으로 신호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시간대별 신호 운영 방식에서 나아가 실제 보행자와 차량의 수요를 기반으로 신호를 운영함으로써 시간대와 장소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양시는 덕양구와 일산서구 지역의 교통 및 보행 특성을 고려해 총 7개소 내외의 대상지를 검토하고 있다. 대상지는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학교 주변, 역세권 등 다양한 보행환경과 교통 패턴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AI-CROSS는 어린이, 고령자, 목발 이용자 등 보행 속도와 안전 취약성이 다른 보행자를 세분화해 인지하고 보행시간을 조정하는 등 안전 중심의 신호 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 안전성 향상, 보행자 대기시간 감소, 차량 지체 최소화와 교통흐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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