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도서관 3층 아람마루에서 ‘2026 한여름의 도서관 뮤직캉스’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소장한 예술 관련 DVD를 활용해 클래식,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 영상을 상영하고 상영 전후에는 음악 감상 공간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오는 7월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요하네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캣츠’ △베를린 필하모닉의 ‘1996 유럽 콘서트 in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수준 높은 공연 영상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공연 상영 전후와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KBS 클래식FM을 송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고양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체 행사나 대관이 없는 날에 운영된다.
한편, 한뫼도서관의 경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3층 테라스 옥상 구조물 보수공사와 노후 CCTV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도서관은 그동안 이용이 제한됐던 3층 테라스 수목의 소독을 완료한 후 6월 24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한뫼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말 옥탑 지붕 하단부의 알루미늄 마감재 일부가 바닥으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3층 테라스 출입을 제한해 왔다. 또 사고 직후 건축정책과 건축안전자문단의 현장 자문을 거쳐 외장재 철거와 안전망 설치 등 긴급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건축안전자문단의 추가 자문을 거쳐 보수공사 설계를 완료하여 지난 5월 말 보수공사를 착공했다.
보수공사는 옥상 구조물의 부식된 각파이프를 철거 및 교체하고 지붕면 코킹을 재시공하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알루미늄 마감재에 배수 기능을 추가해 향후 물 고임으로 인한 부식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2008년 설치한 노후화된 CCTV 16대와 모니터를 최신 장비로 교체해 영상 품질을 개선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이용자 안전과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이용자가 많은 3층 열람실과 외부 출입구와 주차장 구역을 중심으로 장비를 교체했으며 주차장 CCTV는 차량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