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소재 종합전시·컨벤션시설인 킨텍스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 지역 상생형 야간 문화축제 '2026 킨(KIN)밤 지새우고'에 약 1만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킨(KIN)밤 지새우고’는 도심 속 열린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반 야시장과 달리 킨텍스의 넓은 야외 잔디광장을 전면 개방해 돗자리 구역과 테이블을 여유롭게 배치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아 온 가족이 가을밤 여유를 만끽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으며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한층 풍성해진 볼거리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색소폰 연주가 '대니 정'이 가을밤 정취를 돋우는 감미로운 연주를 선보였고 광장을 울린 '취타대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전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역동적인 '도그 프리스비 쇼'와 '엉클키드 서커스', 클라운진의 '풍선아트 쇼' 등 이색 공연과 뮤지컬 배우(이선우, 임강성), 밴드 '카키마젬'의 무대도 이어져 갈채를 받았다.
킨텍스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행사 공간과 프로그램 규모도 역대 최대로 대폭 키웠다. 현장은 ▲17종류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 ‘푸드존’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수공예품과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 ‘플리마켓존’ ▲어린이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 ‘놀이체험존’ ▲사회적 가치와 온정을 나누는 ‘나눔캠프존’ 등 4개의 특화 구역으로 입체감 있게 꾸며졌다.
특히 플리마켓존과 나눔캠프존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소상공인이 대거 참여해 착한 소비를 이끌며 지역 상생 플랫폼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와 어린이를 위한 ‘곤충&미로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성인 방문객을 위해 전시장 내 PBA 라운지 공간을 활용한 프로 당구 선수들의 ‘당구 교실’까지 다채로운 맞춤형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