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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국민주권바로세우기연대, 화정역 광장서 '6·3 선거 선관위 규탄' 시국선언

기사입력 2026-06-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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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인터넷신문】고양시 국민주권바로세우기연대가 지난 18일 오후 7시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민들과 함께 범종교계가 동참한 가운데 6·3 선거에 관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6·3 선거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보여준 행태에 분노한 국민들의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최근 잠실 등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거리상의 제약으로 집회 참여가 어려웠던 고양시민들을 위해 화정역 광장에서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날 시국선언에는 불교(길상사 보산스님), 기독교(제자광성교회 박한수 목사), 천주교(성가수녀원 오인숙 카타리나 신부) 등 범종교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가장 신성한 행위이므로 그 어떤 과정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그러나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공정함과 투명함은커녕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부실과 불의로 얼룩진 의혹들이며, 이는 대한민국 전역을 뒤흔들고 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고양시 국민주권바로세우기연대 오준환 대표(전 경기도의원)"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여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정치적 이익을 탐하거나 갈등을 조장하기 위함이 결코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행사한 소중한 한 표가 가장 투명하고 엄정하게 관리될 것이라 믿지만 참정권이 침해되고 헌정이 유린된 모습이 2026년 대한민국의 현실이 되었다"며 참담함을 표했다.

 

이에 고양시민과 범종교계는 뜻을 모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 당국에 6·3 지방선거를 파행적으로 운영한 무능한 선관위를 해체 수준으로 새롭게 고치고 불의하고 부실한 행태의 진상을 철저히 밝힐 것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할 것 부정선거 의혹의 발원인 선거제도를 전면 개혁하여 사전선거를 폐지하고 당일투표 및 수개표를 즉각 실시할 것 등을 촉구했다.

조연덕 (gyinews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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